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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조성과 조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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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이어 음악의 조성과 조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샾)이 들어간 조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b(플랫)이 들어간 조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플랫이 붙는 순서는 시 - 미 - 라 - 레 - 솔 - 도 - 파입니다. 즉 플랫이 3개 붙어있는 악보라면 시, 미, 라에 플랫이 붙은 상태입니다.

 

플랫이 붙은 악보의 조성은 플랫이 붙은 순서대로 봤을 때 가장 마지막에 붙은 플랫의 '바로 앞'의 음이 그 악보의 으뜸음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악보를 봐주세요. 시, 미, 라에 플랫이 붙었다면 마지막의 '라' 말고 동그라미 친 그 앞의 '미'가 그 음의 으뜸음이 됩니다. 그런데 미의 경우 이미 조표에 플랫이 붙어있는 상황이니 미플랫이 그 악보

의 으뜸음이 되어 Eb Major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방법으로 플랫이 있는 조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플랫이 하나가 붙었을 경우에는 그 앞에 가상의 플랫이 붙은 상태에서 새롭게 플랫이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도 되고 음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상식으로 생각하고 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플랫이 하나 붙은 악보의 조성은 바장조, F Major입니다.

 

플랫이 2개 붙는 악보의 경우는 어떨까요?

플랫이 시, 미 두 곳에 붙어있고 마지막에 붙은 미 앞에 있는 시가 으뜸음인데 그냥 시가 아니고 시에 플랫이 있으니 시 플랫이 으뜸음이 되어 Bb Major가 됩니다.

플랫이 3개 붙은 경우는 시, 미, 라 중 마지막 라 앞에 있는 미 플랫이 으뜸음이 됩니다. 그래서 조성은 Eb Major입니다.

플랫이 4개 붙은 경우는 Ab Major입니다.

플랫이 5개 붙은 경우는 Db Major입니다.

플랫이 6개 붙은 경우는 Gb Major입니다.

플랫이 7개 붙은 경우는 Cb Major입니다.

 

이상으로 플랫이 붙은 키에 대해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음악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조성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니 빨리 키를 찾는 방법을 익히시고 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